▲ 방송인 박나래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다. 2018.3.19 연합뉴스
방송인 박나래씨가 자택에서 금품 도난 사고를 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용산경찰서는 8일 박씨 측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박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나래씨가 자택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것을 오늘 알게 됐다”라며 신고 사실을 전했다.
다만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박씨는 피해 여파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씨는 2021년 감정가 60억 9000만원에 경매시장에 나온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을 55억1100만원에 최종 낙찰받았다.
이후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해당 주택에서의 삶을 공개해왔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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