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서울신문 페이스북
  • 서울신문 유튜브
  • 서울컬처 인스타그램
  • 서울신문 트위터
서울컬처 홈 서울컬처 홈 서울컬처 홈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

새해 연휴 15만여명 제주로… 특별·할인행사 쏟아지네

입력: ‘23-12-29 21:32 / 수정: ‘23-12-29 21:37
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
새해 연휴 기간 15만 4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 곳곳에서 새해맞이 특별행사들이 줄 잇는다.

#신정 연휴 15만 4000명 제주 방문… 제주공항·제주항 등서 복주머니· 용암수 나누며 행복 기원

30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29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나흘간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사람은 15만 4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날짜별로 보면 29일 3만 7000명, 30일 4만명, 31일 3만9000명, 내년 1월 1일 3만8000명 등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 9378명보다 10.5%(1만 4600여명) 늘어났다.

국내선 출발·도착 항공편은 총 876편으로 전년(913편) 대비 4.1% 줄었고, 국제선 항공편은 지난해(17편)보다 늘어난 80편이다.

제주도와 관광협회는 2024년 갑진년 새해 첫날을 맞아 제주공항 국내선과 국제선도착대합실,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과 크루즈 터미널 등에서 제주에 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복주머니와 용암수를 나눠주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신화월드에선 30·31일 레전드 스타들과 함께 카운트다운하며 콘서트

확대보기
▲ 제주신화월드의 연말 JSW 카운트다운 콘서트 모습. 제주신화월드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에선 연말을 맞아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되는 ‘JSW 카운트다운 2024’는 효린, 다이나믹 듀오, 지누션, 김종국 등 레전드 아티스트가 총출동, 올해의 마지막 밤을 뜨겁게 불태울 예정이다. 제주에서 펼쳐지는 별들의 축제에 고객들의 관심도 폭발적이다. 이에 제주신화월드가 ‘JSW 카운트다운 2024’를 보다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예매 꿀팁을 공개한다.

#앙리 마티스·라울뒤피 전시… 도민 50% 할인

확대보기
▲ 지난 11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전을 개막하는 모습. 제주도립미술관 제공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파블로 피카소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꼽히는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 전시도 연말연시 관람하기에 제격이다. 내년 4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트북 작품이자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인 ‘재즈(JAZZ)’ 원본을 비롯한 80여 점의 작품과 라울 뒤피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아트북 등 18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화가의 영역을 넘어 일러스트와 패션, 장식미술에까지 큰 영향을 미친 색채주의자이자 장식미술가 라울 뒤피의 가로 60m, 높이 10m, 250개의 패널로 구성된 초대형 작품 ‘전기의 요정’과 라울 뒤피가 제작한 패턴을 활용해 제작된 드레스 17벌을 비롯해 유화와 과슈 수채화, 드로잉 및 판화 등 원작을 함께 선보인다.

제주도립미술관은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민 관람료 50% 할인 및 초·중·고 학생 단체 특별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 새해 2월 18일까지 연말연시 그랜드 감사 세일… 숙박권·렌터카 할인 등 풍성

확대보기
▲ 제주국제공항 도착장의 모습. 제주 강동삼 기자
도는 연말연시 연휴기간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주도 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J-스타트업 등 10개 업체와 공동으로 새해 2월 18일까지 연말연시 그랜드 감사 세일 행사를 마련했다.

제주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www.tamnao.com)’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2일부터 설연휴가 끝나는 내년 2월 18일까지 30~4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다시ON제주 감사 세일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탐나오를 통해 숙박, 렌터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 할인쿠폰이, 관광지·레저, 특산·기념품, 체험, 맛집, 여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40% 할인쿠폰이 금액대별로 제공된다. 또한, 그동안 10만원 이상 제주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고, 탐나오 이벤트를 통해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제주관광공사에서도 감사 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중문면세점·온라인면세점, 웰니스 관광지, J-스타트업 지정업체 등에서도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제주고향사랑기부 영수증을 지참하면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과 온라인면세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20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할인 이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영수증을 지참하면 추가 방문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J-스타트업 선정업체인 디스커버제주, 제로포인트트레일, 파란공장에서는 방문고객 대상으로 음료 5~10% 할인, 말고기 연구소에서는 방문고객에게 신메뉴 마샤브 100매 한정 50%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컬러랩제주’에서는 현무암 무늬 티코스터 또는 엽서 세트 증정 이벤트를, ‘벨아벨팜’에서는 방문고객 무료입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웰니스 관광지 ‘무병장수테마파크’에서는 국궁 및 체험 프로그램 20% 할인 혜택을, WTTC 안전여행 스탬프 참여업체인 추자본섬 횟집에서는 B코스 3인 이상 시 10% 할인과 숙박업체인 애월하타에서는 2박 이상 연박 고객에 한해서 5만원 할인이벤트를 기획했다.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관 3주년 식사권 응모 이벤트… 새해 1월 5일 발표

확대보기
▲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의 모습. 롯데관광개발 제공
연말을 앞두고 진행 중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관 3주년 이벤트도 뜨거운 관심이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개관 3주년 도민 초청 행사 축하메시지 남기기 참여자는 응모 닷새 만에 지난해 전체 참여 인원인 1만여명을 넘을 만큼 인기다.

당첨된 도민에게는 각각 그랜드 하얏트 제주 1박 무료 숙박권(65㎡ 객실·200명 대상)과 그랜드키친 점심 식사권(200명 대상), 포차 20만원 식사권(400명 대상)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응모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로 접속해 3주년 축하메시지 또는 후기를 남기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새해 1월5일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개관 3주년을 맞아 마련한 초청 행사에 예상을 훌쩍 넘는 인원이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는 이벤트를 꾸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제주 강동삼 기자
지역 문화예술 이야기+
  • 경기도,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개최···옛 경기도청 상권 활성화·ESG 실천
    경기도 ESG 담은 ‘2024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10월 12일~16일)경기도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일대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물을 찾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에 앞서 10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옛 경기도청사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 평택국제교류재단, 제21회 한미 친선 문화 한마당 축제 개최···9월 28~29일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제21회 한미 친선 문화 한마당 축제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열린다.올해 한미 친선 문화 한마당 축제는 평택 오산공군기지 정문 앞 신장쇼핑몰 일대에서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한미 친선 문화 한마당은 한국과 미국의 소통과 화합
  • 마방목지 일반인에 최초 개방… 제주마 말몰이 재현한다
    제주도가 영주십경(瀛州十景) 중 하나인 고수목마를 재현하는 축제의 일환으로 제주마방목지를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개방한다.제주도축산진흥원은 오는 27~28일 516도로변 제주마방목지에서 옛 목축문화인 제주마 입목행사 재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 축제를 연다고 25일 이같이 밝혔
  • 서울신문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대표전화 : (02) 2000-9000
    • 인터넷서울신문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